세계 최초의 돼지 신장 이식 환자가 수술 두 달 만에 사망했다.
5월 12일 저녁,"세계 첫 돼지신장이식환자 사망"이라는 화제가 열띤 검색에 올랐다.
5월 12일 언론에 따르면 첫 번째 돼지 신장 이식 환자인 리처드 슬레이먼은 수술 후 두 달도 안 돼 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.매사추세츠주 총병원 연구팀은 현지시간으로 5월 11일에 이 소식을 정식으로 선포했다.
릭 슬레이먼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, 수술 시간은 4시간이었다.4월 초까지 좋은 회복 후 퇴원에 성공한 슬라먼은 의학 분야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최종 결과는 여전히 아쉽다.
또 2년 전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도 수술 두 달 만에 숨졌다.이것은 생체 인류의 이종 이식 후의 생존에 도전을 제기했다.